[인터뷰] '오징어게임3' 황동혁 감독 "희생이 해답일 수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보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기훈의 행동은 우리가 가진 것을 조금 내려놓고 잠시 멈춰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죠."황동혁 감독은 지난달 30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3'를 마친 소회를 이같이 전했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3'는 성기훈(이정재), 프론트맨(이병헌), 명기(임시완) 등 주요 인물들이 게임 속에서 각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