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린가드 결승골로 2822일 만에 울산전 승리… 묵은 징크스를 깨다
아시아투데이 전형찬 선임 기자 = FC서울이 지긋지긋하던 울산전 징크스를 마침내 깨뜨렸다. 그 중심엔 린가드가 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캡틴'은 절묘한 타이밍에 환상적인 중거리포를 꽂아 넣었고, 서울은 홈팬들 앞에서 울산을 꺾으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반면, 울산은 리그·컵·국제대회를 통틀어 무승의 늪에서 여전히 빠져나오지 못한 채 또 한 번 고개를 숙였다.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