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명불허전 케미’ 정우성·이정재, ‘태양은 없다’ 13일 재개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tgau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304010001084

글자크기

닫기

이다혜 기자

승인 : 2024. 03. 04. 13:54

스크린샷 2024-03-04 134500
이정재·정우성 주연의 '태양은 없다'가 예고편이 4일 공개됐다/제공=싸이더스
청춘 영화의 레전드로 불리는 '태양은 없다'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태양은 없다'는 인생 밑바닥에서 끊임없이 내일을 꿈꾸는 패기 넘치는 20대 청춘들의 좌절과 희망을 그린다.

4일 배급사 측을 통해 공개된 예고편은 경쾌한 멜로디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는 이정재와 정우성의 모습으로 시작해 보는 이의 내적 흥을 자극하며 절로 미소 짓게 한다.

돈 아니더라도 성공할 수 있다 믿는 무명 복서 '도철'(정우성)과 흥신소에서 심부름을 하면서도 사설탐정 같은 거라며 허세를 남발하는 물질만능주의자 '홍기'(이정재)의 모습과 명대사 "내가 인생 막장이냐?"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20대 청춘들 날것의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태양은 없다'는 최근 '서울의 봄'을 통해 천만 감독으로 등극한 김성수 감독의 작품으로 정우성과는 '비트'에 이어 두 번째로 함께 한 작품이다. 고독한 10대 청춘의 불안한 내면을 그린 '비트'의 세계관을 '버디 액션' 장르로 확장시킨 작품이자 한국 영화에서 '버디 무비'의 시초격으로 평가받고 있다.

'태양은 없다'는 오는 13일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
이다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