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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교체 계획 없다”더니… 김수현 사진 내린 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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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3. 13. 11:15

홈페이지‧모바일앱‧SNS 등서 내려
/홈플러스

회생절차에 나선 홈플러스가 최근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배우 김수현을 광고에서 표출하지 않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광고 계약에 관해 아직 변경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지난해 홈플러스 광고모델로 첫 발탁, 활력 넘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사랑받아왔다. 지난달 말 재발탁되며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is BACK' 광고에 등장해왔다. 그러나 최근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12일 오후부터 앵콜 광고에 김수현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1차 홈플런 세일 행사에 등장했던 것과 달라진 모습이다.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인스타그램에는 기업 로고나 관련 행사의 사진만 남아있는 상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아직 광고 계약과 관련해 변경된 사항은 없다"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모델 김수현 관련 사진을 전부 내린 홈플러스 공식 인스타그램./홈플러스 SNS 캡쳐

홈플러스는 13일 ‘홈플런’ 세일 행사를 2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2주로 계획됐다가 한 달로 늘어난 것이다. 유통계에서는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며 발등에 불이 붙은 홈플러스가 세일행사로서 현금 확보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그동안 홈플런 행사 종료 직후엔 앵콜 세일행사를 이어서 진행했다"며 "회생 상황 때문에 급히 연장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했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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