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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봄꽃 삼총사’ 복수초·노루귀·너도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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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만 기자

승인 : 2025. 03. 15. 20:33

도덕산 봄꽃8
복수초
인춘한파가 끝나고 봄기운이 훅 들어온다.
봄볕이 스며들며 봄꽃이 여기저기서 피고 있다..
복수초와 노루귀, 그리고 너도바람꽃이 보고 싶다.
높고 깊은 골짜기는 너무 먼 곳이다.
수리산 변산바람꽃이 손짓하는데 시간이 부족하다.
가까운 산으로 봄꽃마중을 나간다.
도덕산 봄꽃18
복수초
경기 광명지역 야산에 15일 복수초가 활짝 피었다.
먼저 복수초와 깊은 눈맞춤을 나눈다.
복수초는 풀꽃중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꽃이다.
복수초는 이름 그대로 생명력이 강인해 오래동안 사는 풀이라는 뜻이다.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2~5월에 꽃이 핀다.
도덕산 봄꽃 1
노루귀
복수초를 뒤로하고 깊은 산으로 들어간다.
두툼한 낙엽 속에서 노루귀가 얼굴을 내민다.
"나 여기있어요"
작은 꽃과의 눈맞춤은 늘 긴장된다.
조심스럽게 걷지 않으면 주변을 꽃을 밟기 쉽다.
노루귀는 꽃싸개잎에 하얀 긴 털이 많이 난 모습이 노루의 귀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노루귀는 흰색, 분홍색, 청색 등 3종류가 있다. 이중에 청색은 귀한 편에 속한다. 노루귀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3~5월에 꽃이 핀다.

도덕산 봄꽃10
너도바람꽃
노루귀 건너편에 너도바람꽃이 곱게 피었다.
'봄꽃삼총사'는 복수초, 노루귀,변산바람꽃을 말한다.
이번 산행에서 변산바람꽃이 없으니 너도바람꽃을 끼어준다.
너도바람꽃은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3~5월에 핀다./박성만 기자



박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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