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지원 특화교육부터 1:1 경영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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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A씨처럼 과거 사업 실패 경험이 있는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에 참여할 소상공인 350명을 1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면 재도전 특화교육부터 전문가의 1대 1 경영 컨설팅, 최대 200만원의 사업초기 자금, 저금리 대출 보증과 보증료 일부 지원까지 사업 재기에 필요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실패한 경험이 있으나 재도전 의지가 강한 소상공인으로, △폐업 경험이 있는 '재창업 기업' △재단 채무를 성실히 상환 완료한 '성실 상환기업' △법적으로 채무상환의 책임을 면제받은 '성실 실패기업'이다. 시는 재도전 의지와 도전계획을 종합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재단 지점을 통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항도 재단 이사장은 "서울 소상공인들이 다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기 지원책을 펼쳐 나가며 새로운 성공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