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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매입채무유동화 관련 채권, 전액 변제 목표로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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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5. 03. 17. 09:36

홈플러스 본사
홈플러스 본사./홈플러스
홈플러스가 매입채무유동화 관련 채권에 대해서 전액 변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홈플러스는 "회생절차가 개시되면서 매입채무유동화를 포함한 채권 상환이 일시 유예됨에 따라 정해진 일정에 따라 채권 회수가 이뤄지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더 사과드리며, 책임을 피하지 않고 각 채권자들과 가능한 변제 방안에 대해 최대한 성실하게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

홈플러스는 "증권사에 의해 발행된 유동화증권(ABSTB 포함) 투자자들은 당사에 대한 직접적인 채권자들은 아니지만 그 변제에 대한 최종 책임은 당사에 있다"며 "해당 채권들이 전액 변제되는 것을 목표로 해 관련 증권사들과 회생절차에 따라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유동화증권은 홈플러스의 주된 단기자금 조달 수단의 하나로, 카드대금을 기초로 발행한 전자단기사채다. 홈플러스가 발생한 기업어음, 전자단기사채 규모는 2000억원, 카드대금 기초 유동화증권 규모는 40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전날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은 소상공인들의 채권 지급을 위해 사재를 출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홈플러스는 현재 소상공인 채권 지급에 필요한 소요 금액을 추산 중에 있으며,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주주사와 실무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소상공인들의 채권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재정 지원에 따라,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영세업자 채권 지급은 물론 소상공인에 대한 대금 지급도 조기에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기업 협력사 채권도 분할상환 일정에 따라 최대한 빨리 변제 완료함으로써 협력사, 입점점주 분들의 불안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상거래채권 지급액은 3510억원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14일 오전 기준 상거래채권 지급액 3400억원에서 오후에 약 110억원이 추가로 지급이 이뤄졌다"며 "아직 대금지급이 이뤄 지지 않은 일부 협력사, 임대점주 분들에게 상세 변제계획과 일정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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