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잇따른 오프라인 매장 오픈…유통망 ↑

백화점에 단독 매장 연이어 오픈
매장서 2025 SS 시즌 신제품 선봬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점 전경./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패션 브랜드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가 이달 단독 매장 두 곳을 연이어 오픈하며 본격적인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는 지난 13일 대전신세계 아트앤 사이언스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14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두 번째 매장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 경기, 부산 등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의 목표 매출 초과 달성에 힘입어 정식 매장을 개점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각 매장은 약 20여평 규모로 할리데이비슨 바이크에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신규 매장에서는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2025 봄여름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우터, 그래픽 티셔츠, 라이더 앵클부츠, 스컬 체인 액세서리 등 할리데이비슨 특유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관계자는 "앞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