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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AI 강군·워리어플랫폼 혁신 세미나 및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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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03. 24. 07:00

오후 2시반,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서 열려
삼성전자·현대로템 등 16개 업체 스마트 장비 전시
유용원 “해외 수출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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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의 워리어 플랫폼이 당면한 여러 과제들과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AI 강군과 워리어플랫폼 혁신 세미나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한기호·유용원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세미나 및 전시회는 우리 군의 워리어 플랫폼 사업의 현 주소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 측은 "최근 현대전의 양상이 변화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미래 첨단 과학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이 열악한 개인전투장비와 드론을 비롯한 무인체계에 대한 사전 대비가 없어 사상 초기 대량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 군의 워리어 플랫폼의 추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기호, 유용원 의원의 개회사에 이어 고창준 육군참모총장 직무대리,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 손재홍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 최병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의 환영사가 예정돼 있다.

개회식 이후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내빈들과 함께 둘러볼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수옵틱스 △이오시스템 △LIG넥스원 △위로보틱스 △헤세드코리아 △벤텍스 △아이디오스 △아쎄따 △현대로템 △파인브리티 △위고스 △펀진 △숨비 △에어로바이런먼트 △KDI(Korea Defense Industry) △삼성전자 등 16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어 주제발표 시간에는 이상용 육군본부 워리어플랫폼 연구관 '워리어 플랫폼의 추진경과 및 발전방향'·전상배 국기연 전력지원체계연구센터장 '워리어 플랫폼 혁신을 위한 전력지원체계 R&D 발전방향'·최준성 국방과학연구소 제4기술연구원1부장 '미래 개인전투 체계 발전방향'·김도경 LIG넥스원 C4I 연구소장 '일체형개인전투체계 기술개발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패널 및 토론은 엄효식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았다. 이번 전시회 참여 업체인 김형준 아쎄따 대표, 오세진 파인브이티 소장, 박정열 펀진 팀장, 홍요섭 에어로바이런먼트 대표, 이연백 위로보틱스 대표의 자유 토론이 이어진다.

유용원 의원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우리 군의 워리어플랫폼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재정립하고, 나아가 전시회에 출품된 국산 장비들이 우리 국군 장병의 개인전투력 향상 뿐만 아니라 K-방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방산 수출 여의도 1호 영업사원으로서 우리 군의 워리어 플랫폼이 해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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