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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산불 진화율 70%…의성 59%, 울주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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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혁 기자

승인 : 2025. 03. 23. 17:37

산청군 화재 21일부터 사흘째
의성·울주 이틀째…시설피해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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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경남 산청군 시천면 산불. /소방청
소방청은 지난 21일부터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경남 산청군 시천면 산불 진화율이 23일 오후 4시 기준 70%라고 이날 밝혔다.

인명피해는 10명으로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시설피해는 △주택 6곳 △창고 1곳 △사찰 2곳 △공장 1곳 △차량 2대 △기타 3곳 등 15개소다.

진화엔 소방 465명, 의용소방대 310명, 유관기관 1656명 등 총 2431명이 투입됐다. 펌프차, 물탱크차 등 차량 149대가 투입됐으며, 헬기는 35대가 진화 작업 중이다.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불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59%로,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째다.

인명피해는 1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주택 22곳과 창고 등 부속시설 39곳 등 총 61개소가 화재로 피해를 입었다.

소방 684명, 의용소방대 350명, 유관기관 1285명 등 2319명이 투입됐으며, 소방차 등 304대가 동원됐다. 헬기는 52대가 가용 중이다.

마찬가지로 전날 발생한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불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진화율 70%다.

부상자는 2명이며, 시설피해는 아직 조사 중에 있다. 총 3991명이 동원됐으며 소방 308명, 의용소방대 139명, 유관기관 3544명이 진화에 나섰다.

차량 등 방지는 89대, 헬기는 12대가 투입된 상황이다.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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