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군민 위로… 신속 복귀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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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경북 의성군 단촌면 하화리에 강풍이 부는 가운데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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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시작한 산불 피해가 전국으로 번지면서, 일대 지자체들은 지역 축제를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성군은 앞서 23일 제18회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를 시작했으나, 산불 때문에 중도 취소했다. 의성군은 SNS에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 군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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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SNS |
창녕군은 이달 28일부터 이틀간 진행 예정이었던 ‘제30회 부곡온천축제’를 다음달로 연기한다. 창녕군은 공식 SNS를 통해 “대형 산불로 인한 사상자 발생으로 축제 일정을 4월 25~27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23일 전파를 탈 예정이었던 KBS 전국노래자랑 울주군 편의 방영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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