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재 개발·글로벌 인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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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네이쳐홀딩스는 기술 개발 및 품질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코티티 시험연구원과 '패션·용품 소재 기술 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품질경영'을 통한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브랜드 소재 개발 및 R&D(연구개발)', '소재 시험 분석 및 완제품 검사', '기업 대상 전문 교육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단기적으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배럴' 등 주요 브랜드에 적합한 기능성 소재 개발에 나서며, 장기적으로는 폐의류 및 원단을 활용한 리사이클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한다.
더네이쳐홀딩스는 글로벌 리사이클 인증 기준인 GRS(국제재생표준인증) 인증 획득까지 추진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 개발과 글로벌 인증 추진 목표는 아태지역을 넘어 유럽과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포석"이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