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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네이쳐홀딩스, KOTITI와 맞손…“유럽·북미 진출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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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03. 24. 13:58

품질경영 통해 ESG 기조 강화 계획
친환경 소재 개발·글로벌 인증 추진
[첨부이미지]  더네이쳐홀딩스-KOTITI, ‘지속 가능한 섬유·패션·용품 소재 개발’ 위해 맞손
지난 20일 이상락 KOTITI시험연구원 원장(왼쪽), 박범준 더네이쳐홀딩스 부대표(오른쪽)가 경기 과천 KOTITI시험연구원에서 열린 '패션·용품 소재 기술 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더네이쳐홀딩스가 코티티(KOTITI) 시험연구원과 손잡고, 섬유·패션·용품에 대한 전문적인 소재 기술 개발에 나섰다.

더네이쳐홀딩스는 기술 개발 및 품질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코티티 시험연구원과 '패션·용품 소재 기술 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품질경영'을 통한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브랜드 소재 개발 및 R&D(연구개발)', '소재 시험 분석 및 완제품 검사', '기업 대상 전문 교육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단기적으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배럴' 등 주요 브랜드에 적합한 기능성 소재 개발에 나서며, 장기적으로는 폐의류 및 원단을 활용한 리사이클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한다.

더네이쳐홀딩스는 글로벌 리사이클 인증 기준인 GRS(국제재생표준인증) 인증 획득까지 추진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 개발과 글로벌 인증 추진 목표는 아태지역을 넘어 유럽과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포석"이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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