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MZ기자들의 뷰티톡톡] 에이피알 ‘하이 포커스 샷’ 3개월 써보니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tgau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25010013609

글자크기

닫기

장지영 기자

승인 : 2025. 03. 25. 16:29

에이피알 뷰티기기 '하이포커스샷'
팔자주름·이중턱 개선에 효과적
통증없이 5분간 사용, 간편함 장점
clip20250325153954
하이포커스 샷 전면과 후면./장지영 기자
clip20250325154436
다이어트를 해도 두툼한 턱살은 좀처럼 빠지지 않는다.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피부 처짐과 깊은 팔자 주름은 모든 여성들에겐 '눈엣가시'다. 피부과가 가장 좋은 선택이지만 월급쟁이들에겐 부담이다.

그렇다면 뷰티 디바이스 기기는 어떨까. 3개월간 일주일에 1차례씩 사용해 효과를 얻는다면 피부과에 가는 것보다는 낫다. 현재 시장엔 여러 뷰티디바이스가 있다. 가장 대중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에서 내놓은 '하이 포커스 샷'을 구매해서 사용해 봤다.

하이 포커스 샷의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제품 전면에 점 세 개(…)가 찍힌 버튼을 꾹 누르면 작동이 시작된다. 강도 조절 역시 점 세 개(…) 버튼을 통해 1~5단계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초음파(하이푸) 기기인 만큼 전용 부스터 젤을 얼굴에 우선 바른 뒤 사용해야 한다. 강도를 선택했다면 헤드를 피부에 밀착시킨 뒤 뒷면의 샷(SHOT) 버튼을 눌러 관리를 시작하면 된다.

600샷이 1회 사용 기준이다. 권장 사용 샷 수는 1일 600~1200샷이다. 기본 설정은 1초에 2회 초음파를 조사하는 '2Hz' 모드 600샷이지만, 샷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1초에 1회 초음파를 조사하는 '1Hz' 모드로 변경할 수도 있다.피부에 가하는 압력과 에너지의 양을 그날 피부 컨디션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초음파 조사부를 피부에 완전 밀착시킨 상태로 5분간 천천히 움직이다 보면, 관리가 끝났다는 음성이 나오며 기기가 자동으로 꺼진다.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데다가, 얼굴에 대고 쓱쓱 문지르기만 하면 되는 간편함이 장점이다.

물론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미간, 안구, 눈가, 코, 인중, 입술 및 주변, 턱 뼈, 목젖과 갑상선 주변은 사용하면 안 된다. 기자가 가장 큰 효과를 본 부위는 팔자주름과 이중턱이다. 하이 포커스 샷은 하이푸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라, 고강도 초음파가 피부 깊은 곳의 근막층을 자극하면 SMAS층(근막, 피부 아래 4.5mm 깊이에 위치한 근육을 싸고 있는 겉면의 근육)이 당겨지면서 피부에 탄력이 생기고 얼굴 처짐이 개선된다.

피부 관리는 시간과 돈이라는 얘기가 있다. 피부과를 가기 힘든 직장인들에게, 시간과 돈을 아끼면서 관리를 하고 싶은 이들에 추천한다.

장지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