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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노 대표는 사업 전반을, 한 대표는 제조 부문을 맡아 운영한다. 회사 측은 사업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사업과 제조를 관장하는 각자대표 2명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주총에서 최성관 LX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상무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원종훈 전 현대파텍스 대표이사와 천의영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재무제표 승인, 이사 인원을 기존 3인 이상 7인 이내에서 3인 이상 9인 이내로 확대하는 정관 변경 등 모든 안건을 원안 의결했다.
박장수 LX하우시스 CFO(최고재무책임자) 전무는 주총 인사말에서 "국내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올해도 녹록지 않은 사업 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시장에서는 고객 지향형 연구개발과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디자인·기술을 갖춘 제품으로 B2C 사업 확대에 힘쓰고,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신제품 출시 및 신규 고객 확보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과 미래 성장 준비에 집중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