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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현역 48명 ‘매머드급 선대위’ 꾸렸다…이철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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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5. 04. 23. 11:07

홍준표, 선진대국시대 비전발표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선진대국시대'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캠프가 23일 현역의원 48명이 참여하는 대규모급 인선을 발표했다.

유상범 홍준표캠프 총괄상황본부장이 오전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캠프에서 발표한 '51캠프, 777인재 매머드 선대위 구성'에 따르면 △정무총괄위원장 구자근 △여성총괄본부장 이인선 △국방안보총괄본부장 강대식 △보건복지총괄위원장 백종헌 △노동총괄위원장 김위상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유 본부장과 후보 비서실장인 김대식 의원을 포함해 홍준표 캠프에 합류한 현역 의원은 총 7명으로 늘었다. 13명의원실의 보좌진도 선대위에 파견됐다. 이밖에 나머지 28명은 홍 후보에게 지지 의사를 밝혀 총 48명 현역 의원이 함께하기로 했다는 게 유 본부장의 설명이다. 현직 원외당협위원장 54명은 이미 선대위 캠프에 합류한 상황이라고도 했다.

이 밖에 염동열·김한표·박대동·강효성·정운천 전 의원과 배우 이정길, 장태형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 80명이 캠프에 합류했다.

유 본부장은 "이번 인선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장 정치인과 전문가 그룹을 균형 배치했다"며 "국회의원, 원외당협위원장 등 가장 많은 인재 참여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한편, 유 본부장은 친윤계(친윤계) 핵심이었던 이철규 의원의 합류에 대해선 "캠프 시작하면서부터 이미 참여해 활동을 하셨고 1차 인선에서는 빠졌지만 조금 있으면 합류할 것으로 이미 결정했다"며 "정책과 정무 총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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