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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주면 임신했다고 폭로” 손흥민 협박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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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5. 15. 09:13

20대 여성, 40대 남성 각각 공갈, 공갈미수 혐의로 체포
손씨, "작년 6월부터 협박당했다" 고소장 제출
손흥민-로이터 연합
국가대표 축구팀 주장이자 EPL 토트넘 홋스퍼 주장인 손흥민 선수. /로이터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3)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금전을 요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를 각각 공갈, 공갈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앞서 손씨 측은 A씨 등이 임신을 했다고 속여 금품을 뜯어내려 했다며 지난 7일 이들을 협박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손씨는 지인 사이인 이들이 지난해 6월부터 A씨가 임신했다고 속여 수억원의 금품을 뜯어내려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2일 이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해 전날 오후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사건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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