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항·지하철·버스터미널 대상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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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피서객들의 이동과 방문이 집중되는 공항과 KTX, 고속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과 주요 지역축제를 활용해 8월 한 달 동안 현장 홍보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일부터 3일까지는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부산바다축제 행사장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한다. 보이스피싱 관련 O/X 퀴즈와 피서객들이 실제 사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아울러 포토보드 사진 촬영과 인스타그램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홍보부스는 1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 2일 오후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직원이 상주하면서 이벤트 참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항과 KTX, 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에서는 카드배송 사칭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 가상자산 투자사기 등 최신 범죄수법 홍보 영상과 캠페인 문구를 활용한 홍보가 진행된다. 홍보영상은 15~20초 분량이다.
대상 시설은 김포 제주 등 총 15개 전국 공항과 전국 KTX 열차 객실 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서울(3·4호선)·부산(1·2·3·4호선)·대전(1호선) 지하철에서 홍보영상이 송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