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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공공건축물 부실공사 막는다…품질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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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윤성원 기자

승인 : 2025. 08. 01. 11:12

김천시, 공공건축물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품질검수 합동점검을  실시
우정사업조달센터, 교통안전공단, 민간 건축사, 김천시청 시설직 공무원 등이 점검단으로 구성돼 공정별 시공 상태, 자재 품질,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경북 김천시가 공공건축물의 부실 공사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시공을 위해 품질 검수 합동점검에 나섰다.

시는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김천시 모빌리티 튜닝산업지원센터' 건립 현장에서 외부 전문가와 함께 품질 점검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된 '공공건축물 품질 검수' 제도의 일환이다.

올해는 우정사업조달센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점검단은 우정사업조달센터, 교통안전공단, 민간 건축사, 시설직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공정별 시공 상태, 자재 품질,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누수 우려 등 중대한 사항은 보강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 공공건축물을 완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다양한 행정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공공시설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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