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Cd…아우디 역사상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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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우디 A6 e-트론./아우디 코리아 / 그래픽 = 박종규 기자 |
후륜구동 모델 A6 e-트론 퍼포먼스는 100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출력 367마력(270kW)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21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5.4초다.
사륜구동 콰트로 기술을 적용한 S6 e-트론은 최대 503마력(370kW)의 합산출력을 발휘하여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1초 만에 가속한다.
이 외에도 A6 e-트론 퍼포먼스에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S6 e-트론에는 어댑티브 S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해 노면 상태에 따라 주행 모드를 조절하여 보다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아우디 A6 e-트론은 감각적이고 균형 잡힌 비율이 눈길을 끈다. 매끈하고 날렵한 실루엣이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하며, 스포트백 디자인으로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했다. 특히, S-라인 트림은 일루미네이티드 아우디 링을 적용해 야간에도 존재감이 돋보인다.
공기역학적 설계를 더한 A6 e-트론은 아우디 역사상 가장 낮은 0.21Cd의 공기저항계수를 실현했다. 매끈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구현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A6 e-트론 퍼포먼스와 S6 e-트론이 각각 469km와 440km다. 270kW의 최대 충전출력으로 10~80% 충전 시 약 21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전 모델에 투명도 조절이 가능한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가 기본 적용되며, 스포츠시트, 전동 및 열선·통풍 기능이 포함된 앞좌석, 운전석 메모리 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요추지지대, 앞좌석 이중 접합 유리, 스토리지 패키지 등 다양한 프리미엄 사양을 제공한다.
실내에는 11.9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S-라인부터 조수석 전용 10.9인치 디스플레이를 제공해 조수석 승객에게도 편리하고 폭 넓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가격은 A6 e-트론 퍼포먼스 어드밴스드 9459만원, A6 e-트론 퍼포먼스 S-라인 1억210만원, A6 e-트론 퍼포먼스 S-라인 블랙 에디션은 1억586만원, S6 e-트론 1억162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