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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보건지소, 2025년 모자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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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12. 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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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 전경./군포시.
경기 군포시 산본보건지소가 2025년 경기도에서 진행한 '모자보건사업'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12일 군포시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군포시가 2000년부터 모자보건교실을 시작으로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변화 흐름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발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과

시는 선도적으로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및 전담팀 신설 등의 기반 마련, 전국 최초 영구피임 복원 시술비 지원, 경기도 내 임신축하금 지원 및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의 선도적 추진 등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및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간호사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전·산후 건강관리, 발달 상담, 양육정보 제공 및 정서적 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하는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올해 11월 보건복지부 개최 사업 성과 대회에서 상위 10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따라 시는 저출생 시대에 다양한 여성 및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모자보건사업의 선도적인 우수 평가기관으로 경기도 타 시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군포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모자보건사업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을 촘촘히 지원하는 군포시만의 모자보건 정책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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