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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산업인재 양성의 요람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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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진희 기자

승인 : 2025. 12. 16. 10:54

한국폴리텍 최초의 기술인재 양성기관
AI 기반 영상제작등 4개 과정 운영
세종시청
세종시청.
세종시는 16일 조치원읍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이철수 한국폴리텍 이사장,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한국폴리텍대학이 세종시에 처음으로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조치원 행복주택 상가 2층(전용면적 503.56㎡)에 마련됐다.

교육·사무공간과 공용업무공간 등을 갖추고 기술교육, 한국어·문화교육, 취업 연계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교육기관이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폴리텍대학 최초의 기술인재 양성기관으로, 저출생·고령화 시대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개소식 이후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제작 △디지털 트윈 제조혁신 입문과정 △생성형 AI·UV 프린팅 △한국문화 하루체험 등 4개 시범과정을 운영한다.

내년까지 총 15개 정규과정을 통해 330명의 교육생을 양성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맞춤형 기술인재를 육성하고,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인력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 4월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폴리텍대학, 세종상공회의소와 체결하며 센터 유치를 추진해 왔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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