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자수 서비스 통해 '오래 입는 옷' 가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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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유니클로 스튜디오는 옷을 오래 입을 수 있도록 돕는 수선 서비스와 80여가지의 자수 패턴으로 옷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자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전 세계 70여개 유니클로 매장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선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과 동성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리유니클로 스튜디오에서만 선보이는 이번 자수 협업 디자인은 유니클로의 주요 사회공헌 파트너사의 대표 캐릭터를 자수 패턴으로 구현했다. 초록우산 '초뭉이', 아이들과미래재단 '피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봄이', 희망브리지 '희망프렌즈' 등을 각각 4종씩 총 16종으로 선보인다. 각 기관이 사회에 전달하고자 하는 희망과 행복, 돌봄 등의 가치를 자수에 담아 옷에 특별한 의미를 담았으며 보다 오래 옷을 입을 수 있는 설루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이번 자수 협업 디자인을 통해 오랜 기간 유니클로와 협력해 온 국내 사회공헌 파트너들을 소개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파트너사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유니클로가 한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리유니클로 스튜디오에서 선보이는 자수 서비스를 통해 옷을 더욱 오래 입을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니클로는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국내 사회공헌 파트너사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초록우산과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에게 영양 식단 지원 및 국내아동양육시설 내 재활용 섬유 패널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가구를 지원했다. 지난 2018년부터 자연재해 및 재난 상황에 대응해 희망브리지에 약 18억원 상당의 지원금 및 현물을 전달해 왔으며 지난달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히트텍 6만장을 기부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