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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 두코바니 5, 6호기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총 5조6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등 주기기 공급이 약 4조9000억원, 터빈·발전기 공급이 약 7000억원 규모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코바니 지역 APR1000급(1000MW) 원전 2기에 투입될 주기기를 제작한다. 오는 2027년 11월부터 2032년까지 해당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체코 신규 원전 사업 본계약 이후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간 후속(협력) 계약 차원이다. 앞서 본계약은 지난 6월 발주처인 EDU II와 한수원 사이에서 체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