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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진행된 컨설팅은 석유공사가 지난해 11월 울산광역시와 한국방폭협회와 체결한 '울산 재난안전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 중 하나다. 지역사회 내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소재 기업의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PSM은 고용노동부가 유해·위험 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에 공정안전보고서를 작성·이행하도록 해 사업장의 안전 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석유공사는 울산 소재 위험물 취급 사업장인 한국석유공업 울산공장을 지난 10일 방문해 사전 컨설팅을 이어 16일 재차 방문해 한국석유공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관리와 관련한 현장 노하우 등을 전했다.
이날 컨설팅에 참여한 이호승 한국석유공업 울산공장 안전팀장은 "세 기관의 전문가들께서 현장 여건을 면밀히 살핀 후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개선 방안으로 큰 도움이 됐다"면서 "컨설팅 과정에서 제안된 개선 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안전한 사업장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