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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과천…어려움에도 ‘헌혈 인프라’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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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수 기자

승인 : 2026. 02. 01. 15:27

성수센터
서울남부혈액원 헌혈의집 성수센터 개소식.
최근 헌혈이 줄어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헌혈 인프라 확장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헌혈의집이 서울 성수동에 개소하는가 하면 과천시민의 헌혈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도 시작됐다.

1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에 따르면 성동구 성수동에 '헌혈의집 성수센터' 개소식이 지난 30일 열렸다. 센터는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트렌드 중심지 성수에 조성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으며 '생명나눔 거점'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개소식에는 성동구의회 남연희 의장, 서울시의회 이민옥 의원, 성동구보건소 장진수 소장,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권소영 본부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박종근 지사부회장 등이 참여해 생명나눔 의지를 다졌다. 센터는 성수이로20길 3, 세종빌딩 4층에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서울남부혈액원은 과천시 시민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헌혈장려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이 사업으로 과천시는 헌혈 시민에게 과천지역화폐 1만원을 연 2회 지급한다. 과천 시민은 '생명사랑 헌혈의 날'을 운영할 정도로 헌혈에 관심이 많다. 3월·6월·9월·12월 마지막 토요일, 과천 중앙공원에 헌혈버스를 배치해 운영한다. 올해도 이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1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권영일 서울남부혈액원 원장은 "과천시는 헌혈의집이 없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매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낸 대표적인 사례"라며 감사를 표했다.

과천시
과천시 생명사랑 헌혈의 날 포스터.
한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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