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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향하는 ‘핵심 혈관’ 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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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6. 02. 02. 17:32

부산시, 가덕대교 ~송정IC 고가로 착공 1484억 원 투입해 2030년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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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일 오전 10시 강서구 희망공원에서 '가덕대교~송정나들목(IC) 고가도로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부산시
부산시가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대비한 핵심 교통망인 가덕대교~송정나들목(IC) 고가도로 건설공사의 첫 삽을 떴다.

부산시는 2일 오전 강서구 희망공원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신항 개발로 인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건설 구간은 강서구 송정동 가덕대교에서 송정나들목까지 총 2.72km다. 시는 총사업비 1,484억 원을 투입해 왕복 4차로 규모의 고가도로를 건설한다. 고가도로는 기존 평면 도로 위에 다리를 세워 길을 만드는 방식으로, 신호 대기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사는 2030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 도로는 가덕도신공항으로 향하는 주요 접근 도로망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상습 정체가 발생하던 구간을 입체화함에 따라 신공항과 신항을 오가는 물류 화물차와 여객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박형준 시장은 "국지도58호선 가덕대교~송정나들목(IC) 고가도로는 가덕도신공항과 서부산권을 잇는 중요한 교통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여건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강서구와 서부산권의 균형발전을 앞당기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중요한 기반시설 역할을 하도록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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