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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100만 메가시티’ 도약 선언…교통·산업·자족기반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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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구성서 기자

승인 : 2026. 02. 03. 13:57

메가시티 실현 최우선 과제로 초광역 교통망 구축
교통·산업·의료·도시공간 전략통해 자족기능 강화
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3일 제307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가 수도권 대표 '100만 메가시티'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일 열린 제307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도시기반 완성과 미래형 자족도시 전환을 핵심으로 한 100만 메가시티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해당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광역교통 허브도시 완성 △미래형 자족도시 전환 △품격 있는 문화도시 조성 △전 생애 돌봄체계 강화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초광역 교통망 구축을 메가시티 실현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GTX-B노선 본격 착공을 시작으로 D·E·F·G 노선 추진과 함께 9호선 강동하남남양주선, 지하철 3·6호선 연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수도권 핵심 교통 허브도시로 도약한다. 수석대교 건설과 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등 도로 인프라도 확충한다.

미래형 자족도시 전환을 위한 산업·의료 기반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상급종합병원 유치와 혁신형 공공의료원을 연계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역세권 중심 도시개발을 통해 도시 성장 축을 다각화한다.

AI·디지털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 동력 확보도 메가시티 전략의 핵심이다. 시는 금융·플랫폼 기업과 협력해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냈으며, 화도읍 X-AI 스마트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남양주시는 교통·산업·의료·도시공간을 아우르는 종합 전략을 통해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인구 100만 규모에 걸맞은 도시 경쟁력을 갖춘 수도권 메가시티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주광덕 시장은 "2026년이 훗날 미래세대에 남양주의 놀라운 변화의 해로 기억될 수 있도록 2500여 공직자 모두가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며 "시민의 꿈이 일상의 풍요로 완성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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