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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16일 올해부터 진학진로 지원센터를 운영해 빠르게 변화하는 대학입시전형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지원센터 소속 입시전문 컨설턴트들은 안동지역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진로 컨설팅과 대입 면접 컨설팅 등을 제공하게 된다.
컨설팅은 1대 1 대면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원하는 입시컨설턴트를 매월 시기에 맞는 상담 테마를 정해 학생부 컨설팅과 입시전략 컨설팅을 선택할 수 있다.
컨설팅 신청은 안동시 진학진로 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컨설팅은 안동시 진학진로 카페(구 퇴계학당 입시카페)에서 실시되며 1회당 소요 시간은 50분이다.
안동시는 이 사업으로 지역 학생들은 전문 컨설턴트의 심도 있는 상담과 진학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받고 학부모는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정보격차에 대한 불안감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매학년도마다 변화하는 입시전형에 따른 대입전략과 다양한 입시정보를 얻어 진로 선택과 대학진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대학진학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