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보리! 즐겨보리! 웃어보리!’ 제9회 영광찰보리문화축제 12일 ‘팡파르’

13일까지 군남 지내들 옹기·돌탑공원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져

박홍영 영광찰보리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오전 10시30분 개막식에서 기념사를하고 있다./신동준 기자

'함께보리! 즐겨보리! 웃어보리!'를 주제로 한 제9회 영광찰보리 문화축제가 12일 군남면 지내들 옹기·돌탑공원 일원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엔 강종만 영광군수, 김한균 영광군의회부의장·군의원, 이개호 국회의원, 박영용 국민의힘 담양함평영광장성 당협위원장, 박원종·오미화·장은영 전남도의회의원, 박홍영 축제 추진위원장,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보리둥이 돌잔치, 보리밥 퍼모먼스 등이 펼쳐졌다.

문화축제기간 내 고향 리포터, SNS 공유 콘테스트(선물증정), 지역 문화 예술단 공연, 품바 공연, 즉석 이벤트 게임, 나도 가수다(추억 만들기), 경품 추첨, 군민 가요제, 캠프파이어(들불놀이)가 진행된다. 또 보리밭 보물을 찾아라(선물증정), 미꾸라지 잡기, 내가 논바닥 씨름왕, 검도 시범단 공연, 청소년 가요제 등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