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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월드챔피언십 제주대회 예선리그 이변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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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완 기자

승인 : 2025. 03. 14. 11:01

6일간 예선리그 마치고 14일부터 16강전 돌입
3연패 노리던 조재호 PBA프로 예선 탈락 충격
37연승 달리던 LPBA 김가영 38연승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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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챔피언십에 첫 출전한 '초신성' 김영원(17)이 가장 먼저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프로당구 PBA 월드챔피언십 제주대회 예선리그에서 이변이 속출해 주목을 끈다.

프로당구협회(PBA)는 오는 17일까지 열흘 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5를 개최한다. 32강 예선리그는 지난 13일 LPBA스롱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와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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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대회 우승자 조재호 프로
예선리그 경기 결과 4명의 조별 리그로 진행됐는데 조 1위와 2위가 16강에 진출하고 조 3위와 4위는 탈락했다.

이날의 가장 큰 이슈는 이번 대회에서 3연패를 노리는 월드챔피언십 절대강자 PBA 조재호(NH농협카드)프로의 1승2패 예선을 탈락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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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프로가 큐를 들고 당점을 향하고 있다.
또 38연승을 노리던 LPBA 철옹성 김가영(하나카드)프로는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2패를 안고 있던 김예은(월컴저축은행)프로에게 일격을 당했다. 경기는 3셋트 접전 끝에 패하며 대기록은 37연승으로 마감했다.

이번 대회 에버러지 PBA 1위는 2.179를 기록한 응오(SK렌트카), LPBA 리그 3연승 한 정수빈(NH농협카드)프로가 1.347으로 1위를 차지했다.

월드챔피언십에 첫 출전한 신예 강자인 PBA김영원(17) 프로는 가장 먼저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하고 예선 3연승으로 예선 리그를 마쳤다.

상금 2억원과 1억원이 걸린 두 번째 발걸음인 16강 경기는 14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진다. 남자 경기는 15점 3선승제, 여자 경기는 11점 3선승이다

16강에 오른 선수는 다음과 같다.

△LPBA
김가영, 김진아, 히다, 김세연, 임혜원, 김상아, 정수빈, 스롱피아피, A사카이, 오지연, 임경진, 차유람, 한지은, 임정숙, 김민아, 장혜리

△PBA
레펀스, 최성원.김영원, P응우엔, 첸트, 몬테스,모리, 김종원, Q응우엔, 팔라손, 오태준, 엄성필, 응우, 초클루

부두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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