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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양평군의회에 따르면 의장군협의회는 지난 25일 양평군 양서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제132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상수원관리구역 규제 혁파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부회장 황선호 양평군의장, 허경행 광주시의장, 금광연 하남시의장, 박명서 이천시의장, 박두형 여주시의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달 상수원관리구역의 각종 규제에 대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협의된 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 피해대응협의체 구성을 구체화해 부분별 구성원을 위촉하고 세부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위촉된 인원은 총 62명으로 정책협의회 12명, 자문위원회 5명, 실무협의회 45명이다. 조직별로 보면 먼저, 7개 시·군의회의장과 시민대표로 구성된 정책협의회에서는 협의체 의결기구로써 전반적인 활동을 주도하고 이끌어갈 계획이다.
또한 양평을 비롯한 5개 시·군의 부분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에서는 규제와 관련한 법률적, 행정적 자문을 이어가고, 주민과 시군의회 공무원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에서는 전반적인 운영과 함께 다양한 SNS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양평군의회는 황선호 의장을 비롯해 협의체 각 부분에 총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협의체 구성으로 경기동부권 전역의 상수원 관리 대응에 선두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강력한 정책 추진을 통해 상수원 보호와 피해 대응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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