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2조2000억원 규모 금융지원 약속
"국내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전방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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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전기차 수요 증가세 둔화 등으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배터리 산업의 동향을 직접 청취하고, 국내 완성차 및 배터리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이날 방문한 배터리 공장 건설 사업에 총 15억 달러(약 2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출 8억 달러, 보증 7억 달러로 구성되며, 한국 배터리 기업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다.
트럼프 정부의 산업, 통상 정책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한국수출입은행은 국내 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확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금융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윤 행장은 "우리나라 제조사의 기술로 생산한 배터리를 우리나라 완성차 업체에 탑재하는 K-배터리 얼라이언스 구축을 통해 밸류 체인 전반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한국수출입은행은 산업과 금융의 공조 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배터리 등 첨단전략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