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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내달 2일 체험형 관광 콘텐츠 ‘함양 대봉모노레일’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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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박현섭 기자

승인 : 2025. 03. 28. 11:23

온라인 사전 예약 진행 중
주말 예약 조기 마감
대봉산휴양밸리 봄 모노레일2
경남 함양군은 내달 2일 함양 대봉모노레일을 재개장 한다. 사진은 대봉모노레일 항공 뷰./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다음 달 2일 함양 대봉모노레일을 재개장 한다고 28일 밝혔다.

대봉모노레일은 병곡면 대봉산 천왕봉을 순환하는 국내 최장 3.93km의 산악 모노레일로 함양군의 대표 명소로 7인승 모노레일을 타고 대봉산의 사계절 경관을 감상하며 약 1시간 30분 동안 순환하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휴장 이후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하고자 △모노레일 선로 개선·보수 공사 △집라인 타워 정비·보강 사업 △대봉스카이랜드 예매 시스템 개편 등 최종 시설 점검·테스트 운행을 실시 중이다.

4월 이용을 위한 온라인 사전 예약은 3월 15일부터 신규 예약대행업체인 야놀자의 레저/티켓 부문을 통해 예약돼 이미 많은 인원이 예약을 완료한 상황으로 주말은 거의 매진됐으며 평일 또한 잔여 좌석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대봉모노레일은 온라인 70%(385석), 현장 30%(161석) 비율로 운영돼 현장 예매(30%)는 당일 분에 한해 오전 8시 30분부터 선착순 1인당 7매 한정으로 판매되고 단 이용객이 많을 경우 조기 매진될 수 있어 온라인 사전 예약 후 방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 대봉스카이랜드는 매주 화요일·매월 마지막 주 화·수요일에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예매는 매월 15일 오전 10시 다음 달 표가 오픈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염희생 산삼항노화 과장은 "많은 분이 우리 함양을 방문해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대봉산의 정기를 받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며 "방문객들이 최고의 만족을 느끼고 돌아가는 군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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