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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 현장 찾은 서태원 가평군수…“모두 힘 합치면 위기 극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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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장은기 기자

승인 : 2025. 03. 31. 11:07

군, 주말에도 공무원 4분의 1 이상 현장 배치해 예방활동
서태원 가평군수, 주말에 산불예방 현장 점검2
서태원 경기 가평군수(오른쪽)가 지난 29일 비상근무 중인 산불방지센터를 찾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가평군
서태원 경기 가평군수가 지난 주말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산불방지대응센터를 찾아 봄철 산불 예방 대응 태세를 현장 점검했다.

31일 가평군에 따르면 서 군수는 지난 29일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을 격려하며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군은 현재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전체 공무원 4분의 1 이상을 6개 읍면 61개 리에 배치해 주민 및 등산객을 대상으로 불법 소각행위 단속과 산불예방 활동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현장 점검에서 서 군수는 "최근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이상기후까지 겹쳐 산불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가평군 공직자와 산불전문진화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대응한다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평군 관계자는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확산 우려가 높은 시기"라며 "군민은 물론 가평을 찾는 방문객들도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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