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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수당재단, 순창 고교생에 장학금 3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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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5. 12. 13:56

순창 0512 - 삼양그룹 수당재단 장학금 지급(1)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이 순창군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순창군
전북 순창군은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이 순창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당재단은 삼양그룹 창업주 故 김연수 회장이 자녀들과 함께 1968년에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각 고등학교의 추천을 바탕으로, 학생의 학업 성과와 경제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당재단이 최종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은 순창고 15명, 순창제일고 13명, 동계고 2명 등 3개 고등학교에서 30명이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9일 각 학교에서 따로 마련돼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한편, 수양재단은 순창군과는 2014년부터 인연을 맺고 장학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210명의 고등학생에게 약 1억 9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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