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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열린 '제3회 국가와 민족을 위한 조찬 기도회'에 참석해 "경기 침체, 민생 경제, 사회적 양극화로 우리 사회가 많이 갈등하고 분열하고 있다"며 "이런 위기를 넘기기 위해서 어느 때보다 우리 사회의 화합과 통합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고 이충형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전했다.
김 후보는 기도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의 물음에는 즉답을 피한 채 현장을 떠났다.
한편 이날 기도회에는 김 후보 외에도 김기현·나경원·이만희 의원이 참석했다.
나 의원은 "다들 대한민국에 대한 걱정을 나누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