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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응답자 전체를 살펴보면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8%, 국민의힘 33%, 조국혁신당 6%, 개혁신당 10%, 진보당 2%, 기타정당 3%, 지지정당 없음 8%, '잘 모름' 1%로 집계됐다. 거대양당 수치만 살펴보면 직전조사(민주당 39%, 국민의힘 32%)대비 소폭 격차를 줄어든 조사결과가 나왔다. 개혁신당도 직전 조사대비 1%p 오른 수치를 보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은 18~29세 27%, 30대 30%, 40대 48%, 50대 48%, 60대 42%, 70세 이상 30%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18~29세 22%, 30대 33%, 40대 31%, 50대 25%, 60대 34%, 70세 이상 52%로 나타났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민주당 36%, 국민의힘 32%를 지지했다. 여성은 민주당 41%, 국민의힘 33%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은 서울 39%, 인천·경기 37%, 대전·세종·충청 29%, 광주·전라 67%, 대구·경북 33%, 부산·울산·경남 30%, 강원·제주 47%로 지지하는 수치가 나왔다. 국민의힘은 서울 28%, 인천·경기 31%, 대전·세종·충청 35%, 광주·전라 10%, 대구·경북 49%, 부산·울산·경남 42%, 강원·제주 38%로 집계됐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자의 경우 민주당 지지율은 78%, 국민의힘 지지율은 3%로 나타났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경우 민주당 2%, 국민의힘 73%를 지지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자의 경우 민주당 8%, 국민의힘 11%를 지지했다.
기타 후보를 지지할 경우 민주당 4%, 국민의힘 25%를 지지했으며 '없음·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이들은 민주당 11%, 국민의힘 16%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당투표성향에 따라 '보수'를 응답한 경우 민주당 17%, 국민의힘 56%의 지지율을 보였고 '중도'응답자의 경우 민주당 31%, 국민의힘 30%로 지지율 응답을 보였다. '진보'응답자의 경우 민주당 69%, 국민의힘 8%로 응답했고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자의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31%, 국민의힘 33%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0.8%(9229명 중 1001명)이며 2025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