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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최근 인천 맨홀 사고 등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기동점검반 운영과 외부 컨설팅을 시행해 안전대책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동점검반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항행, 통신 등 6개 분야 내부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되며 △주요 공종 시공실태 △품질 및 안전관리 현황 △법정절차 준수 여부 △건설사업관리(감리) 적정성 등을 불시 점검한다.
특히 품질 저하를 야기할 수 있는 불법하도급, 무리한 공사 진행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설계도서와 시공 일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중대한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책임기술인 교체, 입찰참여 제한, 영업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건설공사 상설 기동점검반을 운영해 건설공사 현장 경각심을 높이고 철저한 시공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