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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도시 서울’ 이끈 최고 작품은?”…서울시, 조경·정원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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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5. 05. 11. 14:00

조경 공간 5곳, 우수정원 21곳…오는 26~30일 접수
10월 20일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폐막식서 시상
강동공동체정원
서울 강동구 강동공동체정원 /서울시
서울시가 올해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한 조경 공간과 정원 26곳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는 일상 공간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조경상과 정원도시상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조경상은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을 선정한다. 최근 5년 이내 시내 조성이 완료된 실내·외 조경공간이면 응모 가능하고 규모제한은 없다.

정원도시상은 대상 1곳, 최우수상 2곳, 우수상 3곳, 장려상 5곳, 새싹상 11곳을 뽑는다. 조성 시기와 상관없이 골목길, 자투리 공간, 집 앞 등 생활권에 조성한 정원 등이 대상이다. 다만, 아파트나 시가 조성한 공원 등 대규모 시설은 유지관리가 중요한 만큼 조경 공간의 준공일로부터 3년 이후인 곳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 정원도시상은 범위를 확대해 일반 시민에 한정하지 않고 기업 ESG경영과 연계해 녹지 확대 및 정원 조성에 기여도가 높은 기업도 추가했으며, 정원 도시의 우수성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유지관리 부분에도 중점을 두고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0일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폐막에 맞춰 보라매공원에서 열린다.

이수연 정원도시국장은 "우수한 조경 및 정원 작품을 발굴, 격려해 정원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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