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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향교지구 주차타워 준공…총 111면 규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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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5. 12. 11:20

남원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남원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남원시는 향교동 332번지 일원에 향교지구 주차타워를 준공했다.

시는 12일 해당 주차타워를 오는 15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향교지구 주차타워는 남원시가 총사업비 37억원(도비 15억, 시비 15억, 특별조정교부금 7억)을 투입해 조성한 도심형 공영주차시설이다. 2024년 3월 15일 착공해, 지난 2025년 4월 30일 준공을 완료했다.

이번 주차타워는 철골조 2층 3단 구조, 연면적 2225㎡, 총 111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장애인·아동배려차량·전기차충전 주차공간을 충분히 마련해 다양한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주차타워는 당분간 시범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이후 유료로 전환하여 시민 모두가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주차타워에는 자동 차량 인식시스템, 화재·재난 대응 시스템, 급속·완속 전기차 충전기 등 스마트 주차 인프라도 함께 구축됐다.

시 관계자는 "주차타워 준공은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이번 준공식을 통해 시민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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