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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캐나다 현물 ETF 최종 승인에 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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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승인 : 2025. 06. 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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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XRP 현물 ETF의 캐나다 출시가 최종 승인되자 XRP 가격이 하루 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 지표도 XRP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미국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XRP는 4.39% 상승한 2.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1.89% 오른 10만7194달러, 이더리움은 2.08% 상승한 2581.16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캐나다의 자산운용사 퍼포스 인베스트먼트는 XRP 현물 ETF가 캐나다에서 최초로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증권 당국의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오는 18일(현지시간) 토론토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해당 XRP 현물 ETF는 △XRPP(CAD 환헤지형) △XRPP.B(CAD 비헤지형) △XRPP.U(USD) 3가지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XRP 가격이 하루 만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 역시 함께 증가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XRP의 24시간 거래량은 약 24억원으로, 전날과 비교하면 40%가량 증가한 수치다.

뿐만 아니라 각종 지표도 XRP의 상승세를 예측하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센티먼트에 따르면 지난 3개월 동안 XRP 레저의 평균 일일 활성 주소 수가 급증했으며 이는 온체인 활동 증가로도 이어졌다. 또 XRP 고래 지갑 수도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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