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제2서해안 고속도로 개통 공약
서산, 의료대란 해결·한미동맹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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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이날 오후 충남 아산 온양온천역 광장 유세에서 "우리 아산에 기업이 많은, 기업도시를 만들겠다"며 "정말 이 대한민국을 위기에서부터 구해내신 충무공 이순신 장군, 우리 아산은 이렇게 호국 충정 그리고 이 나라를 지키는 정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아산이 아주 여러가지로 훌륭한 교통도시가 됐다. 접근성도 좋고, 국가 산단도 많고, 세계적인 기업도 많고, 농업도 잘되고 모든 면에서 훌륭한 아산"이라며 "아산에 오니까 걱정이 별로 안된다. 여러분이 잘하고 계셔서 잘 될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남 당진시장오거리 유세에서 김 후보는 교통 공약을 강조하며 제2의 서해안 고속도로를 개통하겠다고 했다.
이어 "제2서해안 고속도로 빨리 개통하도록 하겠다"며 "이건 그냥 뚫으면 된다. 제가 볼때 서해안 교통이 아직 많이 불편하다. 서해대교 반드시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철광 산업과 관련해서는 "우리 현대제철이 잘나가야하는데 중국이 철강 많이 만들어서 가격 폭락하고 기술 따라오고 있다"며 "첨단 기술과 고급 강재로 개발시키고 연구개발하고 국가투자해서 당진 제철이 다른나라 뒤떨어지지 않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서산시 중앙통 로데오거리 유세에서도 역시 기업에 친화적인 모습을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경기도 평택에 반도체 공장을 짓게 된 건 내가 경기도지사 시절 땅값을 평당 46만원에 값싸게 줬기 때문"이라며 "미국은 땅 100만평을 1500원에 준다. 거의 공짜. 그러니 현대기아자동차가 보따리를 싸서 전부 미국 가서 투자하겠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을 서산·태안에 많이 오도록 하려면 땅을 싸게 주고 세금도 깎아줘야 한다"며 "서산·태안과 대한민국을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한미동맹과 의료 공약도 강조했다. 그는 "한국·미국은 특별한 존재. 그냥 동맹이 아니라 한·미간 군사·경제·기술·과학·문화·예술·교육·의료동맹 미국 의사들이 제일 잘한다"며 "우리 의료가 발전한 것은 미국 의료가 협력하기 때문에 세계 최장수 국가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오래 사는게 의사 덕택 아닌가. 김무수 대통령 되면 인요한 의원과 손잡고 한미동맹 강화 대통령이 되겠다"며 "의료대란 극복하고 전국에 의료소외지역 없도록해 언제든 건강하게 의료진 협력과 도움 받을 수 있도록 건강한 의료 대통령 되겠다"고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