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응답자 20%는 이준석 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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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대(이재명 58%·김문수 24%), 30대(이재명 61%·김문수 22%), 70대(이재명 60%·김문수 29%)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대통령 비호감도'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2배 이상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22차 여론조사는 아시아투데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다.
이 후보는 '대통령이 되어선 안 될 후보'에 대한 물음에서 직전조사(5월 20일)와 동일한 49%를 기록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1%p 상승한 13%인 반면 김문수 후보는 1%p 하락한 34%로 집계됐다.
연령별 '대통령 비호감도'는 50대(이재명 36%·김문수 48%)에서만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앞섰다. △20대(이재명 58%·김문수 24%) △30대(이재명 61%·김문수 22%) △40대(이재명 41%·김문수 37%) △60대(이재명 46%·김문수 39%) △70대(이재명 60%·김문수 29%)에선 이재명 후보 비호감도가 가장 높았다.
이준석 후보에 대한 '대통령 비호감도'는 40대(20%)에서 가장 높았으며, △20대 14% △30대 16% △50대 13% △60대 8% △70대 6%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별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호감도는 △국민의힘 92% △개혁신당 82% △없음·잘 모름 71% △진보당·기타 56% △조국혁신당 17% △더불어민주당 3% 순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후보에 대한 비호감도는 △더불어민주당 64% △조국혁신당 57% △진보당·기타 28% △없음·잘 모름 20% △개혁신당 17% △국민의힘 4%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0.8%(9229명 중 1001명)이며 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