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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대통령 오찬 회동 불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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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림 기자

승인 : 2026. 02. 12. 11:22

최고위원회의 입장하는 장동혁 대표<YONHAP NO-3948>
12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연합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청와대 오찬 회동에 불참하기로 했다.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찬 회동에 불참 결정하기로 정무수석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부 최고위원들은 장 대표에게 오찬 회동 참석에 대한 재고 요청을 했다.이들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재판 소원법, 대법관 증원법 등을 여당이 강행처리 한 점 등을 문제 삼았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장 대표가 (청와대의) 연출극에 결코 들러리 서선 안 된다"고 했고, 김민수 최고위원은 "이런 막장 법안을 통과시킨 것을 유야무야 덮기 위해 오찬 회동을 잡은 것"이라며 "장 대표의 오천회담 불참을 간곡히 권유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어제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이 대통령을 만나면 요즘 너무 살기 힘들다는 말을 꼭 전해달라고 부탁해 그런 목소리를 전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회동에 응했다"며 "그러나 여러 최고위원들이 제게 재고해줄 것을 요청했기 때문에 최고위를 마치고 지도부와 함께 다시 논의하고 최종 결정을 하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오전 중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찬 회동 불참과 최근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장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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